[쌍촌동맛집추천]닭볶음탕 맛집 항아리찜 솔직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편안한 휴일을 보내고 김씨 부인과 단둘이 저녁을 먹기 위해 쌍촌동 맛집을 찾았습니다.

집 근처라 차를 주차하고 함께 걸어서 이동했네요.

겉은 맛집 포스가 나지 않지만 쌍촌동 미식가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지기도 한 곳인데요.

쌍촌동 항아리찜은 닭볶음탕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월요일 점심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낮12시부터 저녁 11시40분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매콤한 닭볶음탕이 생각날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사무실과 가까운 곳에 있어 가끔 점심 특선을 먹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평일 저녁 7시가 조금 안되었는데요.

이미 만석이 되었다가 다 먹고 나가는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일행이 적으면 그냥 가도 되겠지만 4명 이상이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연락해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예약 주문을 받아주신답니다^^



테이블 외에도 룸 쪽에 테이블이 3~4개 정도 있는데요.

저희 사무실에서 단체로 10명 이상 갔을 때에는 테이블을 가로로 붙여서 함께 룸에서 식사를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날은 홀 테이블이 만석이라 이른 시간에 룸을 오픈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저통에 깔끔한 메뉴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항아리 집의 장점은 가성비 갑 오브 갑입니다!

저희는 커플코스(35,000원) 주문했는데요.

반족은 족발 절반이구요.

닭볶음탕 (소)와 닭볶음탕을 다 먹은 후 먹을 수 있는 볶음밥 1인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씨 부인이 족발도 먹고 싶다고 해서 닭볶음탕만 주문하려다가 커플코스로 주문했네요.

가격별, 메뉴별, 음식의 양 별로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무엇보다 좋더라구요.



기본 밑반찬 셋팅 사진입니다.

새우젓,마늘,쌈장은 족발이 나오기 때문에 준비되었는데 닭볶음탕만 시켰을 때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닭볶음탕 보다 반족이 먼저 나왔습니다.

둘이 먹기에 양이 적지 않죠?

족발에 콜라겐이 풍부해서인지 엄청 쫀득쫀득합니다.



쌈 싸먹으면 입안이 더 풍족해집니다.

무말랭이와 양파장아찌,마늘 쌈장을 함께 때려 넣는 것도 맛있게 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진짜 이만한 술안주 없더라구요.

저녁 식사로도 충분하구요.



족발을 어느 정도 다 먹고나서 닭볶음탕을 가져다 달라고 주문했더니 5분도 되지 않아 바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다른분들은 닭볶음탕이 매콤해서 주문할 때 미리 '조금만 맵게 해주세요'라고 하셨는데 저희는 별도 주문없이 주시는대로 먹었습니다.

맵기 정도는 너무 매워서 땀이 나거나 혓바닥이 따갑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 정도였습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냥 드셔도 무방합니다.

함께 밑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가 있어 좋습니다.




확실히 셋트메뉴로 나오는 닭볶음탕(소)이라 양이 조금 적은 듯 했습니다.

반족에 비해 적게 느껴졌거든요.

그래도 배가 든든합니다.



마지막 피날레는 치즈가 추가된 볶음밥이겠죠?

치즈 추가는 추가 비용이 발생됩니다.

엄청 고소하구요.

조리가 완료되어져 나오기 때문에 가스 불을 따로 켜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당히 눌러 붙을 정도의 볶음밥을 먹으니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다 먹고 나서 계산할 때 사장님께서 친절히 마이쮸를 주셨습니다.

카운터 앞에 있는 명함 사진을 찍어 올려드립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가성비 갑!

4인 이상 일행이 있을 경우 사전 예약 필수라는 것!!

쌍촌동 맛집 항아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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