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불꽃놀이]한 여름밤의 추억-'레니의 판타지 월드'(영상,사진,입장료)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주말 김씨 부인의 생일을 맞아 부산과 에버랜드 여행을 저울질 했었는데요.

부산은 여름 휴가 때 가는 것으로 하고, 에버랜드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김씨 부인과 연애 때부터 지금까지 놀이동산이라고는 광주 패밀리랜드 밖에 가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김씨 부인이지만 야간에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즐기기 위해 가보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입장료를 한눈에 보실 수 있고, 할인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도 안내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에버랜드를 거의 20년만에 가봤는데요.

그 때는 제 기억에 빅3/빅5/자유이용권으로 구분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제 무조건 자유이용권만 있는 것 같더라구요.

대신 야간권은 오후 4시부터라는 것도 기억해두시구요.



저희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레니의 판타지 월드 두가지를 처음 구경했네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따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레니의 판타지 월드는 불꽃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버랜드는 저녁 10시에 문을 닫습니다.

문을 닫기 직전까지 레니의 판타지 월드 뿐만 아니라 일반 놀이기구도 다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 이후 시작되는 레니의 판타지 월드는 저녁 9시 40분 경 시작을 하는데요.

일찍감치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이 분수대 주변이 가장 명당인 것 같습니다.





분수대 주변으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습니다.

아마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끝까지 따라가 즐기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아이들을 동반하신 분들이라면 퍼레이드도 좋지만 불꽃놀이 즐기시려면 조금 서둘러서 분수대 주변에 자리잡으시길 바랍니다.



에버랜드 야간에는 처음 보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았고요. 특히나 6월 16일까지는 장미축제가 마련되어져 있어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레니의 판타지월드는 레니와 친구들이 저 오른쪽에 보이는 드래곤과 싸워서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입니다.

미디어 아트적 요소도 있어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고, 어른들도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은 살짝 유치하죠^^;





드래곤이 불을 내뿜는 장면도 있습니다.



형형색색 예쁜 조명들로 눈이 즐거운 시간입니다.


불꽃놀이는 제법 긴 시간 아이들이 놀라지 않을 정도 수준으로 '펑펑' 터집니다.

불꽃놀이는 아쉽게도 영상으로 담지는 못했고, 저도 넋을 놓고 구경했던지라 사진 파일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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