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안리맛집]광안리해수욕장 술집 추천!클램(CLAM)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부산 광안리 바다를 감상하면서 멋지게 한잔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클램(CLAM)은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맥주한잔? 또는 와인 한잔 생각날 때 발걸음을 멈추고 들러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곳입니다.




정확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부산 여행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은 각자 나름의 개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느낌이 전혀 다른 해수욕장이 한 도시에 두 곳이나 있다보니 이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광안리해수욕장이 더 아기자기하고, 저와 김씨 부인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휴가지인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외국인들도 있었고, 특히 여자 손님들끼리 방문하여 와인 한병 시켜 수다를 떠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남자들처럼 소주를 연거푸마시면서 시끄럽게 대화를 하는 분위기와는 정반대입니다.

약간 인스타 성지(?)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저 통에 있는 와인들이 전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가게 내부가 그리 시끄럽지 않고, 다른 사람들 시선 신경 쓰지 않으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조금 이색적이기는 했습니다.



클램 영업시간은 낮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제법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네요~

인근 맛집에서 식사하고 2차로 가볍게 술을 마시면 좋겠네요.



와인 메뉴판입니다.

워낙 종류가 많아 일일이 다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직접 손으로 그린 것 같은 와인병에 구체적인 와인 특징을 알 수 있게 기록해놓은 노트형 메뉴판! 정성스럽다는 말 밖엔...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와인을 주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클램은 메뉴 주문을 테블릿pc로 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져 있구요.

와인종류부터 생맥주,병맥주,소주 등등 종류가 너무 많아 일일이 촬영하기는 어려웠습니다.

안주 가격대는 \12,800원부터 \25,000원 대까지 다양했습니다.

'담기'버튼을 터치하면 주문서에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얼마든지 취소가 가능하구요.



저희는 닭발을 먹고 왔기 때문에 가볍게 맥주 한잔, 김씨 부인은 탄산수 한잔 마시기로 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열심히 걸었더니 살짝 갈증이 났던 찰라에 시원한 크림생맥주 한잔 마시니 피로가 싸악-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16,800)를 시켰는데 중간중간 귤이 있더라구요.

같이 먹으니 새콤달콤했습니다.

커플이 이 메뉴로 1~2시간 정도 대화를 하며 시간을 보내니 가성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비록 창가에 앉지는 못했지만 창가를 바라본 테이블에 앉으면 대략 위 사진과 같은 멋진 배경을 안주삼아 한잔할 수 있답니다.

이 자리는 조금 이른 시간에 가야 선점할 수 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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