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카페추천]양림동커피숍추천 육각커피,영업시간,메뉴,가격,이용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내용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육각커피'라는 예쁜 카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광주에서 아마 충장로 근처에 있는 동명동 거리와 더불어 많은 분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인 양림동 골목에도 맛집과 커피숍이 제법있어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양림동 육각커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하구요.

마지막 주문은 오후9시입니다.


양림동 골목은 조금 여유있고, 느긋한 감성이 있는 곳입니다.

동명동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양림동 육각커피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인스타그램 성지로 입소문이 나있습니다.

공들인 듯한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후 많은 손님들에게 광주 로스터리 카페로 유명합니다.

왜 이름이 육각커피일까?

이 곳을 조금만 둘러보면 의자부터 건물 외관까지 육각 모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육각커피로 지은 것이 아닐까 추측해보았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빨간색 우체통이었던걸로 추측되는 조형물이 하얀색 페인트로 칠해진 채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그 아래쪽에 이 카페건물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구)다형다방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문인인 다형 김현승 시인이 젊은 시절을 보낸 곳이라고 합니다.

시인을 기념하는 다형다방이 무인카페,공연공간으로 활용되던 공간이 지금의 육각커피로 재탄생된 것이라고 하네요.



육각커피 내에 있는 홍보전단지인데요.

시금치피자로 유명한 충장로의 카페바리에,양인제과,아페리디프 모두 같은 업체라고 합니다. 이 곳은 영화배우 김기방 씨의 부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양인제과,아페리디프,육각커피는 양림동 골목길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주말보다는 조금 한산해보입니다.

내부는 아담한 편입니다.

이 날 날씨가 조금 더워서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김씨 부인이 한번 다녀와서 저에게 추천했는데요.

총 4가지 메뉴를 저와 김씨 부인이 직접 시음해보았답니다.



육각커피에서는 원두를 두가지 중에 고를 수가 있는데요.

기본 에스프레소 커피와 시즈널 시그니처로 코코넛커피와 소금커피가 있습니다.

그 외 핸드드립도 다양하네요.

소금커피?코코넛커피? 육각커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이라 더욱 호기심이 커지네요.

다만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모처럼 스타벅스 커피말고 일반 카페에서 마셔보는 커피의 맛을 느껴보고자 주문해보기로...




한켠에는 굿즈도 있네요.

큰 텀블러는 18,000원이구요. 그 왼쪽에 있는 컵은 플라스틱인 것 같은데 가격이 2만원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에 자리가 그리 많지 않아요.

5~6팀 정도 앉으면 앉을 곳이 애매해집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드시더라구요.

날씨가 좋으면 밖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드셔도 됩니다.



먼저 제가 직접 카페 내에서 시음했던 소금커피(왼쪽)와 육각코코넛커피(커피/오른쪽)입니다.

쿠키도 하나 주문했네요.

일반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보는 것도 좋지만 이 곳만의 시그니처에 과감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와...이 소금커피!

진짜 맛있습니다.

짠->단->커피 순으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금커피는 직원이 아마 설명해주시겠지만 절대 섞거나 젓지 말아주세요.

그대로 빨대가 아닌 컵에 입을 대고 드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김씨부인은 회사 직원과 갔을 때 육각코코넛커피(말차)를 주문했었습니다.

달달한 맛이라고 하구요.

당이 떨어진 오후시간 사무실에서 생각날 것 같은 커피라고 하네요.

더운 날 점심 먹고 식후에 정말 좋겠습니다.

 


빅사이즈의 일반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 맛집이라 그런지 커피의 양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커피값을 많이 지출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렇지만 소금커피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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