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맛집]전복해물탕,갈치조림맛집-제주미스칠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제주 맛집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주 연동에 위치한 전복 맛집인데요.

저희 부부는 열심히 검색을 해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소개한 전복죽 맛집으로 알고 갔던 곳입니다.

상호명은 미스칠!





제주공항과 가까운 곳입니다.

대로변 쪽에 있기 때문에 가게 입구를 잘 찾아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자칫 한눈 팔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가게 뒷편으로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미스칠 영업시간입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아침식사도 가능한 곳입니다.



미스칠은 돔베고기&전복요리전문점입니다.

가게 내부 사진이구요.

안 쪽에 룸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가게가 꽉 찼었는데 단체 손님이 빠지고 나서 가게 내부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비싼 편입니다.

김씨 부인이 전복죽을 먹고 싶다고 하여 전복죽 1개와 미스칠 특선 1인(20,000원) 메뉴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미스칠 특선은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김씨 부인이 양보해줘 미스칠 특선 2인(40,000원) 주문했습니다.

커플세트A와 미스칠 특선의 다른점은 커플세트는 전복밥 1개가 나오지만 미스칠 특선은 전복밥 대신 갈치조림이 나옵니다.

그래서 미스칠 특선을 주문하기도 했구요.

김씨 부인이 기침,감기가 계속되어 칼칼한 음식을 먹고 싶다고 해서...

갈치조림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미스칠 기본 상차림 사진입니다.

밑반찬이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해초무침,김,젓갈 등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반찬 맛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점점 요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갈치조림과 전복해물뚝배기가 나오니 어느덧 밥상에 열기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통통한 갈치도 한 토막 나왔구요.

반찬은 직원에게 부탁하면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답니다.



전복들어 있는 해물탕도 개운했습니다.

전혀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았구요.

겉보기에는 해물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전복2개와 오징어,홍합 등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있어 국물이 엄청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갈치조림의 얼큰한 국물에 흰 밥을 먹는 것이 가장 맛있었고, 밥도둑이었습니다.

조금은 자극적이기는 하나 공기밥 한그릇으로 이 메뉴를 다 먹는다는 것은 예의가 아닌 듯 하더라구요.





전복회무침입니다.

밥에 비벼먹어도 좋구요.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저는 비벼먹지는 않고 이렇게 밥 위에 얹어 먹었습니다.

역시 꿀맛!!



생선가시 발라먹을 때에는 김씨 부인과 결혼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제가 젓가락으로 깨작깨작하니 김씨 부인이 손과 숟가락으로 살만 스윽스윽~ 발라주더라구요.

역시 제주산 갈치는 살이 통통하고 맛있네요.



맛있게 제주 바다냄새 나는 김에 젓갈과 밥을 싸먹기도 했구요.



보통 식당에서 김씨 부인이 공기밥 하나 다 해치우는 것이 어려운데 이 날은 저랑 김씨 부인이 공기 3개를 먹었네요.

그 정도로 맛이 좋았구요.

반찬 맛이 좋아서 몇번 리필을 했네요.

처음에는 이영자 맛집으로 착각하고 들어갔지만 결과적으로는 얻어걸린 맛집이라는 자체 평가를 했습니다.

저와 김씨 부인은 이 날 점심을 먹고 저녁까지 소화가 안되어서 고생했었습니다.

다소 비싸다고 생각 들 수 있겠지만 식사해보시면 알겠지만 만족도는 분명 높을 거라고 생각듭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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