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광주의 별미 오리탕 맛집::영미오리탕상무점(주차장,솔직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광주 상무지구 맛집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광주광역시 하면 대부분 전라도 음식의 본고장이라고 생각하시는데요.

타 지역 사람들이 광주하면 떠올리는 음식들이 떡갈비,홍어,육전...그리고 오리탕을 많이 꼽으시더라구요.

오리 요리는 꼭 광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광주 오리탕에서 그래도 인지도가 높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 영미오리탕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데요.

상무지구에서도 시청과 많은 회사들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마음놓고 길가에 주차할 수 없는데 영미오리탕 전용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타고 가시는 분들은 꼭 영미오리탕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시길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이 곳에 주차단속 차량이나 카메라가 많기 때문에 마음 편히 식사하시려면 꼭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가게 바로 옆이 아니라 건너편 쪽에 있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으니 아예 주차장 주소를 검색하셔서 가시면 됩니다.




슬슬 쌀쌀해지는 10월 초..

유산 후 제대로 된 몸보신을 못해준 것이 미안하기도 하고..

둘 다 다시 힘을 내보자는 의미로 영미오리탕을 갔습니다.

평소 오리탕을 즐겨 먹지는 않고, 대부분 오리훈제 요리를 먹는 편인데요.

가게 앞을 보니 웨이팅까지는 아니지만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슬슬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사실 영미 오리탕을 포함한 광주의 오리요리 맛집은 광주역 인근인 광주 북구 유동이라는 곳에 오리탕 거리가 따로 있을 정도로 광주의 별미 중 하나입니다.

혹시나 '나는 꼭 광주 오리탕거리에서 식사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영미오리탕 본점을 검색하셔서 가보시기를 바랄게요.

얼마 전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송이 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영미오리탕 메뉴판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분류되다 보니 다소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저와 김씨 부인 단 둘이서 먹는데 오리탕(반마리/32,000원) 정도면 조금 과식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리탕(한마리/53,000원)은 3명 또는 4명까지도 먹을 수 있으니 주문하실 때 반마리를 주문해야 할지 한마리 주문해야 할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다른 포스팅에서도 이 곳 오리탕을 먹을 때에는 반드시 미나리를 추가(2,000원)해서 먹을 것을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오리탕 반마리에 미나리 추가까지 주문했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 가게 전부를 담지 못했는데요.

테이블 좌석이 일부 있구요.

가운데 부분은 이렇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편은 룸 형식으로 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특히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모임 예약석으로 이미 좋은 자리는 모두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영미오리탕 기본 반찬 사진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기본 미나리+미나리 추가 사진입니다.

둘이서 기본 미나리로도 충분하다면 추가하실 필요 없구요.

저희도 주문하고 보니 둘이서 미나리 추가까지 할 필요는 없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몸에 좋은 미나리...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었습니다.ㅎㅎ



주문 후 약 10분 정도 기다리니 큰 뚝배기에 담긴 오리탕이 등장했습니다.

국물에 들깨가루가 들어가서인지 걸쭉한 편이었구요. 국물맛은 고소했습니다.



만약 들깨가루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 처음 주문하실 때 미리 말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제 입맛에는 잘 맞았는데 김씨 부인은 들깨가루가 좀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평을...

반마리 치고는 꽤 풍성한 오리고기가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들깨가루 뿌려진 초장에 미나리와 두툼한 오리고기를 충분히 적셔서 드세요~

정말 고소하고 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저와 김씨 부인 모두 대체로 가격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혹시 광주에서 오리탕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영미오리탕 추천드립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또 먹고 싶은 듯 군침이 가득;;)


앗! 중요한 정보를 놓칠 뻔 했습니다.

영미오리탕 상무점 영업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새벽1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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