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인양품]롯데백화점 5층에 호남 최초 입점!(ft.후쿠시마 플라스틱?)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말 내내 날씨가 불안정하여 특별한 외출없이 집에서 영화를 보며 모처럼 휴식을 취했습니다.

일요일 교회를 다녀온 후 롯데백화점에 무인양품이 오픈한 것을 듣고 구경 삼아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호남 최초로 입점한 광주 롯데백화점 내 5층에 있는 무인양품(Muji)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인양품'은 의류, 식품, 생활잡화, 가구, 문구 등을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로, 일상 생활에는 없어서는 안될 7000여 품목 이상의 상품을 취급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지난 1980년 일본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주식회사 세이유의 PB(프라이빗 브랜드) 제품으로 출발했으며, 국내에는 2003년 11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이 개설된 후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총 34개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종종 매장에서 쇼핑을 했었는데 이제는 굳이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지금은 그랜드 오픈으로 5월 23일(목)까지 대부분의 상품들이 세일 기간이어서인지 체감 상으로는 일본보다 더 저렴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제품은 아로마 디퓨저입니다.

대용량과 스탠드형이 있는데 은은한 아로마 향이 정신을 맑게 해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또 신기한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선풍기입니다.

스탠드형과 바닥에 두고 쓸 수 있는 선풍기가 있었는데 사이즈 별로 있더라구요.

스탠드형의 경우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회전을 하면서 바람을 뿜어주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소음도 거의 없었구요.

이 선풍기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신기해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이...대략 46만원 정도??ㅎㅎ

무인양품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물건으로만 쇼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필요하다면 값을 치르고서라도 구입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화장품 코너도 있었습니다.

면봉부터 화장수,스킨,로션,썬크림 등등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화장수 시리즈의 경우 23일(목)까지 20%OFF중입니다!



문구류 코너도 보이네요.

볼펜 종류부터 사이즈 별 메모지와 노트까지!

문구류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들을 보고 나서 일본인들의 감성이 느껴졌습니다.




떡갈나무 테이블과 의자 셋트는 대략 155만원!

둘러보면서도 '집에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플라스틱 반찬통과 물통 등이 있었는데요.

참고로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접한 바로는 무인양품에서 만드는 플라스틱 제품 중 일부가 '후쿠시마 산'이라는 정보를 입수했었습니다.

'무인양품 후쿠시마 산 플라스틱 사용?'<----기사 보러 가기 클릭!!!





식품 코너도 있었는데요.

금주의 best 추천 쿠키로 '건포도 쿠키'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존 3,900원에서 행사기간(~23일까지) 동안 3,500원의 기획가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납함도 사이즈 별로 다양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플라스틱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꼭 원산지를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무인양품이 장인 정신으로 제품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원재료가 후쿠시마 산이라고 하면 웬지 모르게 찝찝하잖아요.

특히 가정에 어린 아이들을 키우시는 분들은 더욱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무인양품 코리아에서 이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무인양품 문구코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스탬프도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코너의 경우 매장 내 상주하고 있는 코디네이터에게 자신의 집에 맞춤형 수납공간 활용법과 공간 활용법에 대해 코디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상담에 참여한 고객 중 '상품 100만원 구매당 3만원의 MUJI상품할인권'을 증정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상담은 사전 예약 필수!




또한 매장 가운데에서 구수한 커피향이 나더라구요.

보니 Muji cafe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구요.

아메리카노만 판매하는데 금액은 2,000원입니다!



이제 무인양품 의류코너로 가볼까요?

유니클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아,아동 코너도 있었구요.



'발이 편하고, 걷기 편한 이유는 인솔과 아웃솔에 있습니다'

무인양품 신발은 발이 편해서 인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신어보지는 않았지만 뒷꿈치 쪽을 만져보니 엄청 가볍고 푹신푹신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옷을 직접 입어보고 고를 수 있도록 핏팅룸도 별도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혹시나 입어보지 않고 골랐다가 집에서 입어봤을 때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안전하게 입어보고 고르시기를...

저도 직접 입어보고 반팔 티셔츠 하나 구입했네요.



무인양품 의류코너의 핵심은 역시 파자마와 속옷 시리즈일 것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엄청 편하게 보이지 않으신가요?




가격표를 보시면 거의 모든 제품이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할인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발목양말 한 켤레(4,900원)와 검정색 반팔티셔츠(24,900원)를 구입했습니다.

발목양말은 잘 벗겨지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길래 한번 속는셈치고 사보기로 했습니다.ㅎㅎ



주머니 수납 공간이 달려 있는 에코백같은 '마이 토트백'도 23일(목)까지는 12,900원에서 할인하여 9,9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토트백도 많이들 사는 분위기였어요~



어느새 매장 계산대에는 이렇게 길게 줄을 서 있네요.

무인양품 매니아들에게는 가까운 곳에 매장이 생긴 것에 대해 만족해 하겠죠?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