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동맛집]맛과 양이 푸짐한 '행복한 밥상'(위치,메뉴,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오랜만에 광주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위치는 광주 쌍촌동이구요. 한국병원 뒷쪽 식당가에 있으니 아마 광주 사시는 분들이라면 대략적으로 아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확한 위치를 위해 지도를 첨부합니다.




가게 정문 사진입니다.

간판이 위쪽에 달려있으니 잘 보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골목길이니 대충 빈 곳에 주차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략적인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안쪽으로도 룸이 있어 공간은 매우 넉넉한 편입니다.

저는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했었는데 주변 직장인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밥상의 주력 메뉴로는 코다리찜이 유명합니다.

그래서인지 벽면에 코다리의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써있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행복한 밥상에서 취급하는 코다리는 알래스카에서 잡은 것을 러시아로부터 100%수입하여 공수해온 것이라고 적혀있네요.

코다리찜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것 같은데요.

코다리찜 만의 양념이 그 집의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전에 코다리찜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살집이 그리 통통하지는 않았지만 먹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코다리찜의 가격은 25,000원이며, 포장도 가능합니다.

그 밖에 점심식사 주요 메뉴로는 김치찌개와 애호박찌개(7,000원)가 있구요.

(찌개에는 수제비를 추가할 수 있는데 추가 요금 5,000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생선구이는 9,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식이 나왔는데 저희는 생선구이를 시켰습니다.

생선구이를 시키더라도 애피타이저로 수제비가 한 그릇씩 제공되어집니다.

수제비 반죽도 좋지만 국물이 담백하고 개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제비만 먹어도 약간은 배가 불러오는...ㅎㅎ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를 섞어서 주문했습니다.

여직원 2명과 남직원 2명이 갔는데 생선구이를 각 1명씩 시키니 나중에는 생선이 남아서 조금 아까웠어요.

그래서 주문하실 때 생선구이 3개와 공기밥 1개를 추가해서 주문해도 괜찮다고 사장님께서 그러셨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고 찾아가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선구이 뿐만 아니라 반찬들도 먹음직스러워서 반찬만으로도 한그릇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행복한 밥상만의 독특한 반찬 제공법입니다.

뷔페식으로 먹을만큼만 반찬 그릇에 따로 담아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음식 남기는 것을 철저히 예방하고 싶은 마음이 크신 듯 보입니다.

저런식으로 각 테이블마다 반찬을 주십니다.


솔직한 후기로는 일단 밑반찬이 가지 수가 많아서인지 메인 요리가 나오지 않아도 한끼 식사로는 충분했습니다. 맛깔스럽기도 했구요.

수제비도 맛있었구요.

전체적으로 고향 어머님께서 해주시는 밥상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쌍촌동 맛집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점심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